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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부산시는 2008년부터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카드’ 소지 가정에 대해 부산시(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가 운영하는 광안대로 등 유료도로에 대한 통행료를 면제한다.

특히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지하철 요금을 50%할인 한다.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는 2008년 1월 1일(화)부터다.

감면대상 차량은 부산시에서 발급한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를 소지한 가정의 차량으로 해당 가족이 직접 운행하는 차량에 한한다.

감면대상 유료도로는 광안대로, 동서고가도로, 황령산터널 등 3개 유료도로다. 민자 터널인 수정산 터널과 백양산 터널은 이번 조치에서는 제외된다.

다자녀가정이 해당 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면제 창구에 ‘가족사랑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시에서는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의 적극적인 협조로 2008년 1월 10일(목)부터 ‘가족사랑카드’를 가진 다자녀가정에 대하여 지하철 요금을 50%할인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부산시는 2008년 1월 1일부터 셋째이상 출생아에 대해 출산 축하금을 1인당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