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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3분기 안정적 실적 시현…해외수주 목표액 47% 달성 중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0-10 08:3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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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271억원으로 2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해외 원가율은 저마진 공사 3건 매출 반영이 최대로 이뤄졌던 1분기 92.8%를 고점으로 2분기 89.9%로 안정화됐다.

3분기도 안정된 해외 원가율을 유지하며 89.7%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화부문 호조 및 YNCC 흑자 전환 전망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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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외 부분에서 펜타포트사업 소송으로 16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지만 이는 연초부터 언급했던 주택충당금 990억원에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택충당금은 상반기 220억원 반영에 이어 3분기 300억~400억원 수준에서 반영될 전망이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수주는 현재까지 해외 4조1000억원(연간 목표 8조7000억원), 총 6조1000억원(연간목표 13조원)을 달성중이다”며 “해외수주는 목표대비 47%를 달성 중이나, 2012년 해외수주액 3조6000억원을 초과해 저조한 해외수주로 인한 우려는 불식됐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사측은 최소 연말까지 총 10조5000억~11조원, 해외 6조~6조500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며 “사우디 및 쿠웨이트에서 12조원 규모로 입찰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총 2조~2조50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매출액은 11조8000억원(+10.6% YoY), 영업이익 6000억원(+20.0% YoY)이 전망된다.

박상연 애널리스트는 “예상대비 양호한 수주흐름 시현으로 두 자릿수 초반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저가공사 매출 반영이 올해 대거 마무리됨에 따라 해외원가율도 2013년 90.2%에서 2014년 89.7%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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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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