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국금융지주, 2분기 부진불구 순이익 업계 최고 수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10-10 08:35 KRD2
#한국금융지주(071050) #한국금융지주실적전망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는 2분기(7~9월)에 세전이익 336억원(+109.4% QoQ, -13.6% YoY), (지배) 순이익 260억원(+88.3% QoQ, -0.5%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연환산 ROE 4.0% 수준으로 부진한 업황을 반영한 것이나 업종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실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비용 관리와 이익 버퍼(buffer)가 한국금융지주 실적 방어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G03-9894841702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지속되는 와중에 가치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는 자금이 빠른 속도로 몰리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밸류자산의 AUM(운용자산)은 2013년 9월말 기준 4조5000억원으로 2012년 초 1조5000억원에 비해 3배로 성장했다”며 “밸류자산의 실적 또한 지난 1분기에 이미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면서 FY12 연간 순이익 19억원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연간 순이익 100억원 내외 달성이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손미지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 절대적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가치투자라는 확실한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한 수익원 다변화와 운용 자회사들의 선전이 업황 부진에도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