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 마디에 뒤집힌 우리금융…사실상 현 경영진 사퇴 압박
(DIP통신) =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2008년 전국에서 24만5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신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008년도 분양계획을 파악한 결과 전체 회원사 79개사중 47개사에서 신규분양아파트 24만53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도 분양계획(30만2067가구)에 비해 18.8%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만9439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52.8%, 지방이 11만5925가구로 47.2%를 차지했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는 하반기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SK건설이 공급하는 4047가구를 비롯해 경기 평택시 칠원동에서 동문건설이 3천769가구, 경기 김포시 고촌면 신곡6지구에서 신동아건설이 3천659가구, 대구 동구 봉무동에서 포스코건설이 3600가구 등 14개 단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는 협회 79개 회원사중 47개사가 참여했다. 27개 회원사는 2008년 분양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직까지 사업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5개 회원사는 집계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