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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장에 마련된 한영대학교 취업준비관에서 구직자들이 VR모의면접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에서 VR모의면접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영대학교는 취업준비관에서 구직자들에게 VR모의면접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VR면접을 통해 자신감 향상 및 면접스킬 강화로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검사 도구를 통해 구직자들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게 한 취업 준비관에서는 직업선호도검사, 자아심리검사, 직업카드 검사, 구직 스트레스 검사, 색채심리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도울 수 있는 취업서류 컨설팅, 면접 컨설팅, 퍼스널 컬러, 면접 메이크업&헤어,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날 박람회의 핵심인 채용관에는 현장 채용업체 32개가 참여해 경영·사무, 보건의료, 호텔서비스 등 6개 직종에서 총 117명의 채용을 진행했다.

직업정보관에서는 AI놀이터와 긱워커, 돌봄일자리,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했다.

한영대학교에서는 취업·채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TCI 검사, VR 모의면접 등 지역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양경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지원하고 정부의 각종 청년 지원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애쓰겠다"면서"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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