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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1회 추경안 심사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6-21 19:2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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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 최종 ‘원안 가결’

NSP통신-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을 심사 후 안건 모두 최종 원안 가결 했다. (사진 =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을 심사 후 안건 모두 최종 ‘원안 가결’ 했다. (사진 = 대구시의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을 심사 후 안건 모두 최종 ‘원안 가결’ 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2일간의 심사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현미경 검증을 통해 최종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결산 심사에서는 지난해 세수결손의 어려움 속에서도 살림살이를 내실 있게 꾸려나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세밀히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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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안과 함께 제출된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첫 추경안으로, 당초예산보다 1947억 4400만 원 증액된 4조 2798억 14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연말 세수 결손 이후 전년 대비 예산 규모가 축소되는 등 예년에 비해 대구시교육청의 세입 여건이 여전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에서 2000억 원 규모의 재원이 확보된 점과 인건비나 교육복지 예산 등과 같은 법정의무적 경비보다 재량적 성격의 시설 사업예산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비가 전년 1회 추경 570억 원 대비 800억 원 가까이 증액된 1370억 원으로, 그 규모가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만큼,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서 소홀함은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계획, 기대 효과 등 사업 내용 전반에 대한 부분을 빠짐없이 살펴봤다.

그 외에도 인건비나 교육운영비, 학교지원금 분야 등의 예산 또한 내실 있게 편성됐는지, 누락된 예산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점검한 후 최종 원안 가결했다고 전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숙 위원장(동구4)은 “이번 심사에서는 예산의 편성과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를 검증하는 결산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좀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 가지 안건을 면밀하게 들여다봤다”며, “이번 심사를 마지막으로 저를 포함한 예결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했다. 예결위를 떠나더라도 대구시민들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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