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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봉담읍 수기리 소재 엄미술관에서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봉담읍 수기3리 이장, 민간기동순찰대장 등 총 2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표창을 수여받은 봉담읍 민간기동순찰대 대원 5명은 지난 2022년 연쇄성범죄자 화성시 거주이전 사태를 맞아 수기초등학교, 효행초등학교, 수원대학교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매일 순찰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최인규 봉담읍 민간기동순찰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지킴 유공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뜻깊은 표창을 받아 마음이 벅차오른다”며 “앞으로도 봉담읍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봉담읍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자발적인 안전지킴이가 돼 헌신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가 더 안전한 도시가 됐다”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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