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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미동 일원 노후상수도관 교체 공사 현장.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말까지 15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 사업에 나선다.

현재 원동, 외삼미동, 세교동 3개소에서 공사를 추진 중이며 6월중 완료 예정이고 추가로 진행되는 원동, 궐동, 오산동 3개소는 5월부터 추진해 8월 내 공사 완료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하며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 및 주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 불량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때에는 잠깐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해서 조치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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