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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브랜드 2위를 기록중은 NH농협은행. (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은행 분야 8월 집계 결과, 1위 국민은행이 BMSI(Brand Mind -Share Index) 총 지수에서 7월 대비 2.1점 하락한 60.0점을 기록한 반면, 2, 3위인 NH농협과 신한은행은 전월 대비 각각 3.6점, 0.9점씩 상승한 55.4점과 44.7점을 기록했다.

7월 최대인 10.3점까지 벌어졌던 1, 2위 간 격차는 이번에 4.6점으로 좁혀진 반면, 2개월 연속 정체를 보인 2, 3위 간 격차는 10.7점으로 다시 벌어졌다.

(자료 = 리얼미터 제공)

뒤이어 4위는 우리은행이 38.6점, 5위는 IBK기업은행이 35.0점, 6위는 하나은행이 34.5점, 7위는 외환은행이 30.7점, 8위는 한국씨티은행이 30.4점, 9위는 지난 2개월 연속 순위가 상승했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23.8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2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1%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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