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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AI미래도시 선도 최첨단 도시 만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5-22 15:32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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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과의 대화 통해 2025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AI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제시

NSP통신-22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화성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22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화성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025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AI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22일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2년동안 화성시가 한단계 더 도약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는 “화성시는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행정체계 개편 ▲전국체육대회 준비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AI 미래도시 선도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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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구청 설립과 다음해 1월 출범 예정인 특례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에 개최될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선수와 응원단이 묵을 수 있는 숙박과 편의시설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 시장의 공식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지만 체육메카로서 화성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임기내 기반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NSP통신-22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화성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22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화성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문화예술 및 여가 기반시설 조성에도 집중한다.

정 시장은 “현재 시에는 60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공연장이 없는 현실 개선을 위해 종합 문화예술타운을 1500석 규모로 진행하고 있고 미술관, 트라이엠 파크, 테마공원, 여울공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AI미래도시를 선도하고자 이미 행정에 접목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더해 최첨단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AI 미래 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횡단보도 보행 안전 시스템, 디지털 도로 분석 시스템, 민원 응대 등 전국 최초로(AI 기술을 접목)하면서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초로 첨단을 넘어 AI시범 모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율주행 실증 도시로 인증 받으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22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화성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22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화성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잘 되어야 대한민국이 잘될 수 있고 화성 시민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화성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기 위한 지역별간담회를 통한 현안파악 ▲7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종합 경쟁력 1위 ▲지역 내 총생산(GRDP) 전국1위 ▲출생자수 6700명 ▲수출액 경기도 1위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경기도체육대회 2년 연속 우승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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