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유골을 보석과 같은 모습으로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장례 문화가 열린다.
퓨전다이아(대표 양송철)는 가압성형기술을 이용해 유골을 보석과 같은 새로운 모습으로 보존할 수 있는 ‘유골 성형장치및 방법’을 내놓았다.
퓨전다이아는 유골을 압축 성형체로 만드는 제조기계를 통해 기존 1기 보관함에 최소 10기 이상 보관할 수 있어 수도권 추모공원의 만성적인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시설비 및 이용료를 대폭 낮췄다.
유골성형체의 경우 압축 성형해 금 또는 은으로 도금하므로 부패하거나 변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유골을 성형하면 납골함 대신 깔끔한 크리스탈 병이나 보석함에 보관할 수 있다.
부피도 납골함의 3분의 1정도로 줄어든다. 따라서 유골의 혐오스러운 점이 사라지고 보석처럼 만들어져 집이나 종교시설 등에서도 보관할 수 있고 휴대도 가능하다.
유골 성형체는 언제든지 원래의 골분으로 복구가 가능하다. 유골성형체의 표면처리를 통하여 금이나 은도금 처리해 혐오스럽던 유골이 보석과 같은 형태로 아름다운 형체로 변하게 된다.
기존 유골결정화 방법은 유골을 높은 온도에 가열해 녹이는 방법을 사용, 결정화 하는데 실패할 확률이 높은 반면 퓨전다이아의 유골성형체는 실패할 확률이 없으며 부피 또한 작아 모든 면에서 유용하다.
퓨전다이아는 육탈 상태의 유골을 화장하지 않고 유골 성분과 DNA가 파괴되지 않도록 90도 이하의 저온에서 가압성형하므로 유골 성형체에서 DNA 검출이 가능하다.
양송철 퓨전다이어 대표는 “앞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마케팅을 통해 전국적인 장례문화 토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유골다이아몬드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유골 성형에 드는 비용은 50만 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