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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페이스북 신뢰↑ 가치 상승 지속…라인 연말 3억 돌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9-17 08:04 KRD2
#NAVER(035420) #네이버실적전망 #모바일SNS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SNS 기업들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NAVER(035420)의 주가도 분할 이후 페이스북, 텐센트와 같은 글로벌 업체들과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재상장 이후 한달만에 시가 총액이 75% 증가했다.

페이스북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서 3분기에도 모바일 광고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9월 중 모바일 게임 센터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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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는 위챗 게임 센터가 인기를 끌면서 주가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는 구글보다 비싼 밸류에이션이 부담이었다”며 “ 이제는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4년 PER은 페이스북 46배, NAVER 30배 수준이다”며 “투자자들이 페이스북에 대한 신뢰가 깊어질수록 NAVER의 가치 상승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라인의 가입자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9월 현재 2억4000만명을 넘었고 매일 100만명 이상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연내 3억명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며 “2014년에는 5억명 이상 가입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라인 매출에 대해 그는 “라인 매출은 2014년 1조3000억원(+126.4% YoY), 2015년에는 2조원(+61.3% YoY)이 예상된다”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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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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