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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연간 가이던스 달성 무난…하반기 영업이익 전분기비 200%↑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9-17 08:49 KRD7
#에스엠(041510) #에스엠실적전망 #울림엔터 #SMC&C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에스엠(041510)의 별도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 334억원(+3.3%, YoY), 영업이익 22억원(-77.7%, YoY)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이익단은 대폭 감소해 영업이익률은 6.7%로 전년동기 30.9%에 비해 수익성 또한 크게 훼손됐다.

이익단이 부진했던 이유는 해외 음반·음원, 초상권 등 수익성이 높은 매출 비중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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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아레나투어 콘서트 수익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했었으나 공연사업은 아티스트 배분율이 높아 수익성이 비교적 약하다.

해외 음반·음원 매출은 분기별로 일정하게 인식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1분기와 3분기에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에 전분기에 인식되지 않았던 해외 음반·음원 매출이 누적으로 인식돼 이에 따른 기저부담 또한 발생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은 별도와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각각 400억원과 600억원으로 제시했다”며 “하반기 본사 영업이익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M타운 일본공연 및 74만장 판매된 EXO 앨범 수익 등의 반영으로 상반기대비 200%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돼 가이던스 실적은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2분기 실적 공시 이후 절대수익률 +19.5%, 상대수익률 +12.7%를 기록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자회사 SM C&C는 영상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에 흑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인피니트 소속사인 울림엔터 합병을 통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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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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