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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통시장 모바일 스마트화…페이나우 무상제공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9-10 14: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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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부·신중부 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협약’을 맺고,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스마트화에 나서기로 했다.

스마트 협약은 스마트(Smart), 모바일(Mobile), 어텍티브(Attractive), 리레이어블(Reliable), 투게더(Together)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스마트한 모바일 기술을 통해 매력 있고 신뢰받는 시장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중부·신중부 시장 상인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장의 모바일스마트화 ▲시장 상품 판로 확대 ▲상인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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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모바일 스마트화를 위해, 전통시장에 한해 스마트 결제 서비스인 ‘유플러스 페이나우(U+ Paynow)’ 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스마트폰에 초소형 카드리더기를 부착하고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단말 가격과 관리비가 비싸고 부피가 큰 결제기 대비 저렴하고 간편한 것이 장점이며, 배달을 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이동형 결제기를 지참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플러스 페이나우를 이용하면 시간대별 판매 현황 및 매출 통계 관리 기능을 활용해 매장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 결제 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나 메일로 결제 내역도 전송할 수 있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신뢰와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와 중부·신중부 시장 상인회는 상인대학 출신의 창조 상인 30여명을 ‘유플러스 페이나우’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산, 전파하는 등 시장의 스마트한 진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LG유플러스 CR전략실 유필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가진 모바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을 스마트화 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는 물론, 장기적으로 경제적 가치까지 함께 창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중부·신중부 시장 김정안 상인연합회 회장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우리 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시설현대화가 마무리되면 중부·신중부 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최고의 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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