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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 이하 금감원)은 10일 오후 2시 30분 방문객들에게 금감원의 역사와 역할을 소개하고, 금융교육과 연계 활용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금융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개관식에서 “그동안 금감원은 금융사랑방버스, 서민금융상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그러나 방문객에 대해서는 금감원을 소개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금융마루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최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 금융마루가 일반국민들이 금감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의 금융인식 강화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일 개관한 금융마루는 금감원 2층에 위치하며, 약 200m2 규모의 공간에 ▲영상컨텐츠 상영시스템 ▲디지털 액자 ▲터치스크린 ▲디지털 방명록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고 금감원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존, 금융감독원 수행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업무존 및 금융교육을 수행할 ▲체험존 등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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