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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자금세탁 방지검사에 컨설팅 기법 도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9-05 13:05 KRD7
#금감원 #자금세탁 방지검사 #AML #비자금 조세포탈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금융회사 자금세탁 방지검사에 컨설팅 기법을 도입한다.

금감원은 최근 비자금 사건, 조세포탈 등 자금세탁과 관련한 국내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국제적으로도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하고 있어 금융회사 자금세탁 방지검사에 컨설팅 기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감원은 자금세탁방지검사 시스템에 대한 취약점을 개선한 AML컨설팅 검사 기법을 도입하고 AML 종합검사시 검사 이외에 기획·테마검사를 확대 실시(2013년중 8개사 예정)하고 검사대상을 증권·보험 등으로 확대( 7개 은행, 2개 증권사, 3개 보험사 예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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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ML 검사 기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금세탁방지팀 정원을 현재의 4명에서 7명으로 증원해 단독검사기능을 신설하고 AML 전문검사역도 현재의 3명에서 29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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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우선 2분기 이후 은행을 대상으로 AML실시하고 추후 증권·보험회사 등으로 확대 실시하며 AML 분석보고서는 ▲AML 리스크 평가 ▲AML 리스크 관리 수준 평가 ▲조치예정사항 및 모범사례 등으로 구성해 금융회사의 AML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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