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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로존의 7월 실업자수가 전월대비 1만 5000명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각) EU통계청에 따르면 실업률은 5개월 연속 사상최고치인 12.1% 기록을 지속하고 있다.

실업은 청년층 및 남유럽 재정취약국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7월 실업률은 전월(5.4%)대비 하락한 5.3%, 그리스는 28%, 스페인은 26%에 근접했다.

연구소 Bruegel의 이코노미스트 Wolff는 “남유럽은 악순환에 빠져 있다”며 “은행 취약성, 성장부진, 높은 실업률이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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