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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개인 하수처리시설 연중 기술지원 사업 전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2-19 21: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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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공급장치 등 점검 및 문제점 진단해 해결 방안 제시

NSP통신-성남시청 전경. (사진 = 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기술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직접 정화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공기 공급장치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진단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기초 교육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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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현재 성남시에 등록된 개인 하수처리시설(3만여 곳) 중에서 하수처리구역 외에 있는 오수처리 용량 일일 2t 이상 350t 이하인 시설 438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삼지개발, 워터렉스, 평화개발 등 전문업체와 무상 기술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마친 상태다.

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건축주나 관리자는 기술지원 신청서를 성남시 수질복원센터(복정동 소재) 2층 수질복원과에 직접 내거나 부서 e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건축주나 관리자가 전문성 부족으로 오염된 방류수를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일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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