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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연어자연산란장 국내 최초 조성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2-19 13:4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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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연어자연산란장 조감도 모습. (사진 = 양양군)
연어자연산란장 조감도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의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이 예정부지 정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김진하 군수가 지난 10년간 공들여 조성한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이 지난해 착공식을 가졌다.

또한 올해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으로 군은 연어산업화의 완성도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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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손양면 송현리 일원에 5만 8152㎡의 사업 부지에 조성되며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232억원(국·도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생태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군과 강원특별자치도·동해생명자원센터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연어자연산란장은 캐나다와 일본 등의 친환경 자연산란장을 벤치마킹해 친환경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곳에는 연어의 소상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하천수로를 중심으로 연어연구관과 연어전시체험관, 야외학습장, 생태공원, 관찰마운드, 관찰데크 및 트레킹코스 등 교육과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주차장, 유수관리실 등 공공편익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욱이 일본 무라카미시가 연어박물관에 세계 최초로 조성했다는 연어의 자연산란 수로(약500m)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우리나라 연어의 모천인 남대천이 글로벌 생태하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연어자연산란장의 경쟁력 강화와 완성도 높이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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