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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모에 선정된 어린이공연 세친구 기념촬영 모습. (사진 =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문화도시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에서 어린이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단체를 찾는다.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3월 2일 오후 4시까지 판타지아극장 무대에 오를 2024년 어린이공연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7편의 어린이공연이 선정돼 53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경인 지역 최초의 상설 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상연 될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사위원들은 ▲공연의 작품성 ▲극장 적합도 ▲극단의 추진역량 등을 다각도에서 평가한다.

부천시 소재 공연단체나 장애예술인 포함 단체 혹은 무장애(barrier-free)공연에 가산점을 부여해 공공극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또한 제고한다.

공연 장르와 응모 편수에 제한은 없으며 접수를 원하는 단체는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공연 사진, 영상 등을 첨부해 안내된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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