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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美 출구전략·시리아사태 영향 지수변동성 확대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8-28 17: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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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국내증시는 28일 미국 출구전략과 시리아 사태에 따른 영향으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종목 압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동차와 부품, 전기차 관련 종목 중심의 단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28일 시리아 군사작전 임박 소식에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됐다. 장 초반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 축소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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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매도 규모 확대에 낙폭이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대적 강세를 지속했고, 중소형 종목은 약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동반 순매도를 지속해 코스닥 투자심리가 급랭됐다. 아시아증시는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신흥국의 주가가 급락했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운수장비, 의약품이 상승했고, 증권, 은행, 금융 등이 하락했다.

자동차주는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에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 상승했다. 석유 유통주는 미국의 시리아 군사 개입 임박 소식에 석유 수급에 대한 우려가 번지며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석유 유통주가 동반 상승했다.

매일유업(005990)은 우유업체가 우윳값 인상을 단행 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다. 한세실업(105630)은 중장기 실적 모멘텀 기대감에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반면, 신대양제지(016590)는 100억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소식에 하락했다. KT&G(033780)는 건보공단이 담배소송에 대한 본격 검토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최대주주의 블록딜 매도 소식에 약세를, 코라오홀딩스(900140)는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8일 코스피(KOSPI) 1,884.5(-0.07%), 코스닥(KOSDAQ) 517.4(-1.33%), 선물 245.7(0.0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6.3(-0.32%), 원/엔 11.5(0.36%), 엔/달러 97.3(-0.28%), 달러/유로 1.3381(-0.09%)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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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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