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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IT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는 1900선을 근접했다. 향후 동남아 외환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시간을 두고 접근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증시는 25일 상승폭이 확대돼 마감됐다. 신흥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모습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 한국은 신흥국 대비 상대적 매력이 부각됐다.

이에 소폭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속 자동차, 화학 지수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신흥국가 증시는 동반 상승했다. 외국인, 기관 코스피 동반 순매수했다. 업종에서는 운수장비, 기계, 철강이 상승했고, 운수창고, 보험 등은 하락했다.

고려아연(010130)은 국재 원자재 시장에서 금, 은 등 비철금속 가격 급등에 투자심리 개선되며 상승했다. 동부하이텍(000990)은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112040)는 윈드러너가 페이스북 초기 사업자로 최종 계약 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전기차 관련주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신고가 경신으로 삼성SDI, LG화학 등 전기차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동원산업(006040)은 수산부문 부진으로 수익 예상치와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하락했다.

농우바이오(054050)는 최대주주의 사망 소식에 오버행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수주 축소 우려감 분석에 하락했다.

동국실업(001620)은 1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6일 코스피(KOSPI) 1,887.9(0.95%), 코스닥(KOSDAQ) 533.7(0.86%), 선물 245.6(1.03%)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2.6(0.39%), 원/엔 11.3(0.29%), 엔/달러98.6(0.10%), 달러/유로 1.3379(-0.0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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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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