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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연준 출구전략·동남아 국가위기설로 지수 변동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8-22 16:3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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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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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증시는 연준의 출구전략과 이와 연관된 동남아 국가 위기설에 따른 지수 변동 구간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매매는 자제하되 한전, 자동차 및 부품 등 관련주는 긴 안목으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국내증시는 투자심리 악화에 코스피가 1850선을 하회했다. 증시는 FOMC 의사록 공개 후 연내 자산매입축소 확인과 동남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8월 HSBC 제조업 PMI 예상치를 상회하며 낙폭이 축소됐지만 재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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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요 아시아증시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인도 -0.1%, 인도네시아 -2.3%, 필리핀 -7.0%. 개인 및 기관은 순매수,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매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전기가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한국타이어(161390)는 외국인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삼화페인트(000390)는 공업용 도료의 매출 증가로 인한 하반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STX팬오션(028670)은 산업은행의 STX팬오션 운영자금 2000억원 지원 결정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증권주는 실적 부진과 동남아 신흥국 금융위기로 인한 향후 수익 부진 우려에 증권주 동반 약세가 지속됐다.

OCI머티리얼즈(036490)는 모노실란 2공장 사고 발생으로 인한 공장 전면 작업중지 명령으로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업황부진에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 집중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동양(001520)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진행이 늦춰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2일 코스피(KOSPI) 1,849.1(-0.98%), 코스닥(KOSDAQ) 517.6(-2.43%), 선물 240.0(-0.77%)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2.9(0.49%), 원/엔 11.4(0.12%), 엔/달러 98.2(0.61%), 달러/유로 1.3340(-0.1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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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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