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를 포함한 ‘EPISODE 5. 공허의 그림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히트2의 첫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는 15개 서버 이용자들이 만나 격돌하는 대규모 시즌제 콘텐츠다. 3주간 진행되는 한 시즌에 걸쳐 매주 던전 내 각 층이 순차적으로 오픈돼 점령, 변이체 및 보스 몬스터 토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간 경쟁할 수 있다.
공허의 격전지 1층에선 점령전으로, 2·3층에선 각각 특별 몬스터를 공략하는 토벌전과 보스몬스터 ‘로드 아라운’을 처치하는 대규모 레이드로 자웅을 겨루게 되며 던전 플레이를 통해 신규 장신구 ‘캄파넬라’, 첫 전설 장비 ‘끝없는 심연의 글러브’ 등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성장 시스템 각성과 클래스 최상위 등급 불멸도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각성의 기운을 모아 제작 가능한 응축된 각성의 정수를 사용하면 영웅 등급 이상의 클래스를 총 2단계까지 각성시킬 수 있다. 각성이 완료된 클래스를 보유한 이용자는 불멸의 기운 아이템을 통해 대폭 상향된 공격 속도와 스킬 강화 보너스 효과 등을 지니고 있는 불멸 클래스를 승급 및 획득할 수 있다.
이외 전체 클래스에 신규 전설 스킬과 공용 패시브 스킬을 선보여 클래스 고유의 콘셉트를 부각하고 색다른 전투 양상을 구현했다. 추가 클래스 리뉴얼의 일환으로 보주, 지팡이 클래스의 밸런스 조정도 함께 진행했다. 방치모드 선택 기준 변경, 데미지 표시 추가 등 편의성 개선도 실시했다.
넥슨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히트 THE 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시작한다.
한편 히트2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히트2YOU’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영상에는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박영식 PD가 출연해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새로운 마법 클래스와 한국-대만 이용자간 대항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2024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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