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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이용자 요청사항 반영한 업데이트 계획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2-15 12: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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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와 소통하는 ‘프로듀서의 편지’ 통해 핵심적인 개선 방향성 5가지 소개

NSP통신- (이미지 = 엔씨소프트)
(이미지 =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의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이용자 요청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프로듀서의 편지’에서 업데이트의 핵심을 ▲성장 과정의 스트레스 완화 ▲UI 시인성 개선 ▲이벤트 일정 재정비 ▲협력 던전 콘텐츠 개선 ▲파티 플레이 개선으로 꼽았다.

론칭 이후 이용자의 개선 요청이 가장 많았던 사항들로, 다수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적용됐다. 이외 사항들도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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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캐릭터 성장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의뢰 보상에 경험치를 추가한다. TL 월드를 누비며 즐기는 탐사 코텍스의 난이도를 낮추고, 특정 환경에서만 수행 가능했던 조건도 완화할 계획이다.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 필드 사냥의 재미를 강화한다.

게임의 다양한 요소들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UI의 시인성을 개선한다. ▲퀘스트와 코덱스를 안내하는 마커 ▲캐릭터 이름표와 적에게 받는 피해량 ▲필드 보스 공략 시 각 캐릭터의 기여도 등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좀 더 여유롭게 TL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이벤트와 필드 보스 등장 시간을 조정한다. 30 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다.

협력 던전의 보상을 상향하고, 클리어 시간도 짧게 조정한다. 여러 이용자가 함께 도전하는 파티 플레이 역시 파티원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매칭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종옥 PD는 “출시 직후부터 각종 수정사항들을 적용해 왔지만 아직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플레이 동향과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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