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특별교부세 15억 추가 확보 시민안전 높인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12-06 16:25 KRX7
#오산시교부세 #오산시예산안 #오산시시민안전
NSP통신-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 하반기 총 5개 사업에서 15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올 한해 총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4억5000만원)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5000만원)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시설 정비(2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G03-9894841702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왔다. 지난 7월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행안부로부터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2억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2500만원) 등의 교부세를 이미 확보 한 바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여름 오산지역에 줄곧 발생했던 게릴라 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적극 파악하고 ▲오산천 홍수·범람 대비 사업예산 ▲극한의 집중호우 시 현장 출동 및 진입로 직접 차단이 어려운 곳에 자동차단시설 설치 ▲대형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필요성 등을 중앙정부에 피력하고 주무부서 관계자들과 예산 확보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확보된 예산으로 2014년 설치돼 노후화된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을 교체해 시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및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갈곶동 일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좌안 하상도로에 원격 차량 통행 차단시설을 마련해 집중호우 시 차량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체육 여건을 보장하는 내용의 사업비도 반영됐다.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내 철골 부분의 부식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수 및 도장 작업을 통해 각종 사고 위험에서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문화·체육 관련 행사 시 관람객의 집중력를 높이고 행사를 위한 1회성 스크린 설치로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막았다.

시는 또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로 총 1억원을 상회하는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 한해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총 24억원 규모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 어디든 직접 문을 두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