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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 특별교부금 43억 6500만 원 내역 (사진 = 조수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조수진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지역구인 서울시 양천구의 특별교부금 43억 6500만 원을 확정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친한 실세 국회의원임을 과시했다.

조수진 의원은 “여당의 2연속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으로서 더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며 “서울시를 비롯해 각 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실은 올해 11월~12월 행안부와 서울시로부터 확정된 양천구 특별교부금이 총 43억 65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12월 4일 배정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14억 원으로 ▲달 마을 공원 및 통학로 등 CCTV 설치 5억 원 ▲안양천 시설물 정비 및 CCTV 설치 9억 원 등이다.

앞서 지난 11월엔 서울시 특별교부금 29억 6500만 원이 확정됐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누리체육공원 개보수 사업 12억 6500만 원 ▲목동동로 등 2개소 가로녹지 정비사업 2억 원 ▲양천 둘레길 정비 및 안내시스템 개선 3억 원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 7억 원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보도 재정비 5억 원 등이다.

이번 행안부·서울시 특별교부금 확정에 따른 공원, 통학로 CCTV 확충으로 한층 더 ‘안전한 양천’을 가꿀 수 있게 됐다.

또, 구립 교육지원센터는 ‘교육 특구’에 부합하는 교육 서비스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목동동로와 오목로 등 양천구 주요 도로는 내년 2월까지 화단 정비, 식수(植樹) 보강 등을 통해 더 쾌적하게 거듭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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