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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초.중.고 아동,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봉화군 내 부족한 점과 필요한 것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8개 모둠을 구성하고 비경쟁, 놀이 방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쉽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1부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소개, 아동친화도 조사결과 공유 등 지역현황과 아동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어려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2부 행사에서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참여는 아동이 살기 좋은 봉화군을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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