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틸론(대표 최용호)이 자회사 틸론소프트와 함께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IT 시장개척단의 일환으로 IT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22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디지테크 아세안 태국 2023(DigiTech ASEAN Thailand 2023)’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 각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주관으로 국내 ICT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참가한 틸론은 베트남 IT 무역사절단 파견기업 29개사 약 100명이 참석해 현지 시장 현황과 기업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IT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베트남의 IT 서비스 및 솔루션 업체 SMNET과 향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DigiTech ASEAN Thailand’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웹 3.0 등을 포함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디지털 트렌드가 소개됐으며 틸론은 자사의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과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특히 ▲Dstation v9.0과 ▲CenterVerse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했다. OBB(Omnibus Box) 제품을 통해 정보 보안 강화 및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Paperless 회의 솔루션도 선보였다.
최용호 대표는 “글로벌 IT시장개척단 오프라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는 틸론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변환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OBB(옴니버스 박스), Dstation, CenterVerse 등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다수의 현지 기업으로부터 틸론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시아 현지화 전략에 대한 다수의 상담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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