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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저축은행 상시감시업무 혁신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8-13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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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은행과 저축은행에 대한 상시감시업무 혁신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부실 등 금융 불안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적기 대응하지 못함으로 금융회사의 자산 부실화와 소비자 피해를 초래한 데 일부 책임이 있다는 비판과 함께 이는 상시감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라 은행과 저축은행에 대한 상시감시업무의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감원은 지난 3월 18일 최수현 금감원장 취임 후 금융감독시스템 혁신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검사 관행 및 방식 혁신방안(7월 16일) ▲조사 및 회계감리 업무 효율성 제고방안(7월 18일) ▲정보공개 확대방안(7월 23일) ▲금융시장 리스크 및 민원 사전인지시스템 구축방안(7월 24일) 등을 발표했고 13일 상시감시업무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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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이 13일 발표한 은행・저축은행 상시감시업무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은 경영위험 조기파악을 위한 밀착감시체제 운영을 위해 ▲현장밀착형 상시감시채널 구축 ▲파견감독관제도 운영 개선하고 현장검사와 상시감시간 긴밀한 협업체제 가동을 위해 ▲피드백기능 활성화를 통한 위험요인 심층 분석 강화 ▲상시감시 결과의 활용도 제고다.

또한 상시감시능력 제고를 위한 기반 확충을 위해 ▲상시감시지표 개발 및 분석시스템 활용도 제고 ▲전문가의 적극 활용을 통한 상시감시 품질 제고 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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