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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국 이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전국 본선 일정이 마지막에 이르러, 오는 11일에 4일차 경기가 시작된다.

올해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은 총 14개의 팀이 참가해 마지막 일차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오산대학교 ▲국제대학교가 9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가 3~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배재대학교 ▲신구대학교 ▲동아대학교(지역대표)가 6~9위를 이루며 전국 결선행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 다음 ▲경희대학교 ▲동아대학교(시드권) ▲조선이공대학교 ▲단국대학교 ▲호남대학교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다.

오는 11일 4일차 일정은 오후 2시 3, 4위를 가리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전남과학대학교의 경기로 시작한다. 그 다음 1, 2위를 가리는 오산대학교와 국제대학교의 경기가 오후 3시에, 전국 결선 진출 마지막 자리 확보를 위해 대결하는 배재대학교와 수성대학교의 경기가 오후 4시, 마지막으로 수성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의 경기가 오후 5시에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최강 대학팀을 가리는 마지막 여정인 대학리그 전국결선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대전 유성)에서 열린다. LoL은 전국 본선에서 상위 6개팀이 출전하며,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에는 지역별 대표 최대 16팀이 경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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