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김완규 의원)는 7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연구(수탁기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검토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을 발굴,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 됐으며 오는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선 연구결과 발표 및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마을기업 DB 현황 추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개념정립 ▲독일 브리스톨 마을기업 사례 보충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마을기업정책 및 조례 제·개정안 제언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결과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마을기업 모델연구의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 최종적인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토대로 마을기업 관련 조례 및 정책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마을기업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사회적경제육성과장, 오흥석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민석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김유진 사회적경제원 임팩트성장지원팀장, 연구 수행을 맡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 한기영 교수, 김보람 교수 등 연구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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