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오픈 챌린지 시즌2에서 ‘Xeno777’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픈 챌린지는 베일드 엑스퍼트를 즐기는 15세 이상의 모든 이용자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이번 시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총 1500만 원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일 서울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전 시즌 준우승 팀인 Xeno777이 예선전 내내 무패 행진을 이어온 TAKE 팀을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뒀다.
Xeno777 팀은 윈드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세트에서 다섯 라운드를 내리 이기며 쉬운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2세트 코리아타운에서도 5대 2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는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에서 진행됐으며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로 최종 우승팀에 등극했다.
Xeno777 팀 팀장 건희777은 “우리 팀은 개개인이 아닌 하나라고 생각해서 최종우승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Blake 선수는 “앞으로 있을 베일드 엑스퍼트 대회에도 이 멤버 그대로 도전하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한 팀 Xeno777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을 차지한 TAKE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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