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아이엘사이언스(307180)는 내년부터 전장 부문 매출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L사는 최근 차량용 플렉시블 입체 조명을 개발, 이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아이엘사이언스 공장에 구축했다”며 “리어 라이트 생산을 아이엘사이언스가 담당하며 현재 국내 및 해외 브랜드 4개 이상의 차량 모델이 채택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 연구위원은 “현재 적용 모델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모델 당 출하량 8만대로 가정하면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엘사이언스는 추가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증설을 진행 중으로 증설 이후 생산 능력은 연간 약 31만개까지 가능할 전망이라는 분석.
따라서 최 연구위원은 “2030년 기준 304억달러의 글로벌 차량용 LED 시장을 타깃으로 차량용 실리콘 렌즈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아이엘사이언스가 주목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존 LED용 렌즈 소재(PC, PMMA, Glass)의 단점을 보완하고 생산 수율을 개선한 실리콘 타입의 광학렌즈를 2015년 개발한 신소재 전문 혁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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