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24일에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수강생, 지역주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작품발표회는 19개 프로그램 공연과 3개의 작품전시로 이뤄져 수강생들에게는 실력배양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중마동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캘리그래피, 원예치료, 성인미술반은 수준 높은 작품전시로 감상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탄사를 받았다. 또한 넘치는 열정으로 무대를 준비한 19개의 공연은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참석자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행사의 꽃이 됐다.
가을 하늘에 뿌려지는 멋진 피날레 폭죽을 끝으로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모든 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진환 위원장은 “수강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가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에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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