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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한민국 1등 관광지 '문경새재' 관리여건 개선 필수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3-10-17 15:27 KRX7
#기자수첩 #문경새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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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국내 유명 관광지로 한해 200만 명이 다녀갈 만큼 손꼽히는 문경새재가 한걸음 도약을 위해선 다각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위에 선정된 문경새재는 해마다 문경찻사발축제, 문경한우 축제, 문경 사과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열리는 주말이면 수려한 경치와 청량한 계곡의 물소리를 즐기며 맨발 걷기에 좋은 국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생태박물관, 옛길박물관 등 볼거리와 어드벤처파크, 미로공원, 국민여가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 시설들로 가득하다. 주흘산을 연계한 케이블카 추진사업과 글로벌 리조트 업체인 테르메(Therme) 그룹의 문경유치 5성급 호텔 조성 등 새로운 변화와 콘텐츠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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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의 경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철저한 시설관리를 토대로 관광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지만 정작 문경새재를 찾지만 정작 문경새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편의시설, 민원응대에 부족함을 토로하곤 한다.

이제는 변화에 순응해야만 한다. 청정한 자연과 옛길을 고스란히 간직한 문경새재를 잘 보존하고 편의시설과 신속한 민원 대응 여건이 갖춰진다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다.

올해도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려 축제장에는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문경이 농업 도시가 아닌 전국의 관광 메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시대적 변화에 따라 문경시가 발 빠른 대응으로 문경새재가 새롭게 변화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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