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밸류업, “카카오톡과 결합…주주환원율 최대 50% 목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은 가맹점 사업자를 위해 가맹점 전용 금융서비스인 ‘하나N Shop(하나N 숍)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하나N 숍 서비스는 가맹점 사업자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카드리더기를 결합해 이동형 신용카드 결제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N 숍 서비스는 신용카드 결제, 현금영수증 발급, 매출내역 조회 등 가맹점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나은행 기업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하나N CBS’내에 탑재되어 조회 및 이체 등 각종 은행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하나N 숍 서비스는 가입시 가입비나 월 이용료 없이 카드리더기 구입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기존 이동형 PDA 카드 단말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방법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N 숍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최초로 구입하는 리더기 1대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리더기를 제공한다.
이용 건수가 높은 가맹점에 대해 리더기 구입비를 면제 및 추가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하나N 숍 서비스는 카드사 가맹점 결제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한 가맹점이 이용 가능하며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카드리더기를 구매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