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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 첫 수확…노지 벼로는 전국 처음

NSP통신, 조용호 기자, 2013-08-01 19: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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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지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조기재배 첫 벼 베기 단지는 해룡면 신대 뜰로 지난 3월 26일 첫 모내기를 실시해 128일 만인 지난달 31일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벼 베기를 7일 앞당겨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 김대희 시의회의장, 이광하 순천농협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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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된 벼는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추석에 제례 상에 올리는 효도 쌀로 인지도가 높다”며 “전국 이마트나 농협 하나로 마트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기재배 후기작으로 전통 한약재인 택사 50ha를 재배해 8억여 원의 소득을 추가로 올리는데 택사는 이뇨작용, 이담작용, 혈압강화작용, 혈당량, 강화작용, 간염, 동맥경화, 황달, 요도염 임산부의 부종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벼 조기재배 지역의 ‘추석 효도 쌀’과 맞물려 이어지고 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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