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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D램 공급축소, 3분기 D램 고정가 상승세 지속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8-01 00: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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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인텔의 신규 CPU 하스웰(Haswell) 출시에 대응하기 위해 PC OEM들이 축적한 재고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D램 모듈 채널상의 D램 재고도 양호.

PC판매는 2분기 기준 7600만대로(-2.4% QoQ, -10.9%YoY) 여전히 부진하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IT제품의 계절적 성수기로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7월 수요는 이에 못 미쳤다”면서 “PC수요는 지속적으로 부진하지만 모바일발 D램 수요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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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요 D램 업체들이 PC D램 캐파를 모바일 D램으로 전환 중이라는 것.

마이크론은 7월 말에서 8월 중 엘피다 인수를 완료하고 Non PC D램 비중을 늘릴 전망이다.

SK하이닉스(000660) 또한 하반기 삼성전자 모바일 D램(1Gb eq. 기준 1억5000만개 규모 추정)을 공급함에 따라 PC D램 캐파를 모바일로 전환할 전망이다.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PC D램 공급으로 인해 3분기 D램 고정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4GB 기준 30달러까지 상승이 예상된다.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3분기 가격 고점후 4분기 PC D램 가격 급락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D램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개 회사가 과점하는 시장이다”며 “주요 D램 회사들이 지속적으로 PC D램 비중을 줄이고 있어 PC수요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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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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