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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지난 16일 지타워에서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 3기에는 총 42명(15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약 한달 동안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으며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하는 기회가 경험을 쌓았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3기 부트캠프 수료생 전원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완성해 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게임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선후배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더 큰 성장을 거두고 향후 게임 업계에서 만나는 날이 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수료식에 이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앱마켓에 출시한 게임 작품의 영상 소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GG팀에서 선보인 ‘거짓 낙원’(거짓 낙원 속에서 진실을 찾아 헤매는 다크 횡스크롤 RPG)이 선정됐으며, 장학금 500만 원이 함께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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