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산시, 어린이 안전먹거리 위협하는 불량식품 단속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9-12 17:01 KRX7
#오산안전먹거리 #어린이간식 #어린이군것질
NSP통신-오산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가을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먹거리 환경조성에 나선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오산지역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22구역 173개소로 지정돼 있으며 시는 공무원 및 어린이 전담관리원이 월 1회 위생지도·계도를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03-9894841702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방구·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 위생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18명이 합동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미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식품조리업소에 한함)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식중독 예방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 주변 200m 이내 구역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하도록 지정된 구역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