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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이 지난 2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수혜 대상자에게 포괄적이고 효과적이며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학대 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대 후유증 및 가족기능 회복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오산시 관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에 효과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6조에 따라 오산지역의 학대받은 아동 치료,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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