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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아래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7시 현재 119 소방대원들과 한강경찰대 등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는 15시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현재 사진과 글은 트위터에서 지워진 상태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 워치 대표는 “최근에 성재기 대표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고민이 깊어 그런가 싶었는데,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락했어야 하는게 아닌지 안타깝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성 대표는 25일, 남성연대의 재정적 궁핍을 호소하며 한강에 투신하겠다는 글을 올렸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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