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새로운 독서문화 경험,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8-18 17:21 KRX7
#광양시 #광양메타버스도서관 #개관

시공간 제약없이 만나는 도서관, 다양한 독서 및 문화활동 체험하는 새로운 방식 제시

NSP통신-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 (이미지 = 광양시청)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이 오는 8월 21일에 개관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해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을 구축 완료하고, 내부 시연 및 점검을 거쳐 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은 모임방, 전시관, 대강당, 도서검색대, 도전 골든벨 등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곳곳에 책 속의 좋은 문장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들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통해 현실과 가상 현실을 융합한 특별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03-9894841702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접속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별도의 어플 설치나 로그인 없이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8월 21일부터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내에서 개관 기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 과장은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도서관 영역을 탐험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하며, 실제 도서관과 유사한 환경에서 독서문화 활동에 빠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개관 이벤트 및 다양한 게임과 즐길거리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 (이미지 = 광양시청)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 (이미지 = 광양시청)

◆메타버스가 궁금해
메타버스(Metaverse)란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동일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작년까지 연일 뉴스에 오르며 열풍을 일으킨 메타버스, 아직 시작점에 서 있는 메타버스라는 기술은 여전히 또 다른 기회의 세상이고 다가온 미래인 것은 분명하다.
이제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가상현실 및 전통적인 도서관 경험을 융합해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즐겨보자.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둘러보기
▲ 모임방, 새로운 방식의 독서동아리・독서토론회 모임 공간 마련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2층에 위치한 모임방. 참여자 수 제한 없이 독서동아리 및 독서토론회 모임이 가능하다. 공개/비공개 모임 모두 가능하며, 비공개 모임방일 경우 같은 방에 접속한 이용자들끼리만 대화 내용이 공유된다. 아바타를 활용한 모임 또는 화상채팅을 활용한 모임 모두 가능하다.

▲전시관, 작가의 방・공모전 수상작 등 다채로운 전시회 경험 제공
3개의 층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총 30개의 글, 그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다채로운 전시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강당 및 강의실, 북 콘서트・작가 강연 등 독서문화 행사 예정
대강당 및 강의실에서는 실시간으로 북 콘서트 등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독서문화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 각종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도서검색대, 실제 도서관에 온 것처럼 도서 검색
메타버스 도서관에 방문했다면 내 아바타를 이용해 실제 도서관에 온 것처럼 도서를 검색할 수 있다.

▲홍보실, 각 도서관에서 하는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 제공
메타버스 도서관 곳곳에 놓인 게시판 또는 홍보실을 통해 각 도서관에서는 어떤 행사를 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OX독서퀴즈 및 도전!골든벨, 가상환경에서 즐기는 다양한 독후 활동 경험
각종 게임과 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마련된 OX퀴즈 및 도전!골든벨 공간으로 2023년 올해의 책을 주제로 9월~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첫 개최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및 각 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