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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마술동호회, 재능봉사 활동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8-18 15:05 KRX2
#광양시 #광양시청마술동호회 #재능봉사

‘2023년 어촌사랑 함께해요. 마술이 답이다’라는 주제

NSP통신-광양시청마술동호회 태인동 용지마을회관 재능봉사
광양시청마술동호회 태인동 용지마을회관 재능봉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청마술동호회(회장 탁우경)는 지난 8월 15일 태인동 용지마을회관에서 두번째 ‘2023년 어촌사랑 함께해요. 마술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재능봉사 활동을 했다.

뜨겁게 내리쬐는 8월의 햇빛, 어촌사랑 행사 시작됐다. 태인동 용지마을회관 주변에 공연 준비가 다 돼 가는데도 마을주민들은 보이지 않았다. 날씨는 찜통으로 땀이 줄줄 흐르고 야외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 더워서 그런지 단 두분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시간에 맞춰 예정된 대로 마술사의 공연이 시작됐다. 마술사의 현란한 손놀림에 마을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객석이 준비된 의자에 주민들이 만원이였다. 어느새 자리는 부족해 추가로 의자를 만들어 주고 ‘광양시청마술동회원’들은 더운 것도 잊어버리고 ‘어촌사랑 공연’은 활기차게 이어졌다.

NSP통신-엉터리마술사 이선영 마술
엉터리마술사 이선영 마술

중간 중간 주민 노래자랑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이드신 마을주민들의 기세는 청년이고, 젊은 아가씨였다. 마음은 이팔청춘돼 춤과 노래를 유창하게 부르고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흥겨웠고 정이 넘치는 마을이장님과 어촌계대의원은 이번 행사가 뜻 깊은 자리였다. 참 오랜만에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자리고 부부동반으로 오신분들이 많아 더 흥겨운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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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우경 회장은 “뜨거운 태양도 무시한 채 땀을 흘리면서도 서로 웃고 또 웃는 것이 보기 좋았다"며"마을주민들의 이야기 꽃과 내년에도 우리동네로 오라고 어촌계대의원이 싱글벙글 웃으면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흐믓한 어촌사랑행사에 광양시청마술동호회원들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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