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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9월 2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리그오브레전드(롤)’ 최고수 플레이어를 뽑는다.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오는 9월 2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리그오브레전드(롤)’ 최고수 플레이어를 뽑는다.

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으로 실시하며 안동시에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2세부터 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4팀은 9월 2일 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집회장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여 청소년 모두가 같이 즐기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 세계를 강타한 MOBA(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비디오 게임으로 2009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e스포츠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PC방 점유율(40% 이상) 1위를 놓치지 않는 최고의 인기 PC게임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e스포츠가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되고 여가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안동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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