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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향에서 편안한 노년을”··· 노인요양시설 입소비 20만원 지원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3-08-08 16:44 KRX7
#담양군 #노인요양시설

쾌적한 환경 위한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도 매년 추진

NSP통신-담양군청 전경. (사진 = 담양군)
담양군청 전경.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입소자 가족의 경제·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에게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입소 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에게 지원되며, 군은 현재까지 10명에게 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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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핵심 정책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이 병원·시설이 아닌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향촌복지의 핵심”이라며 “자식과 같은 촘촘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담양형 향촌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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