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광영동 늘사랑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여름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초검진과 점핑 운동 교실, 친환경 목공체험 냄비 받침대 만들기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난 달 31일, 2일 2회에 걸쳐 기초검진과 체성분 측정을 통해 신체 발달사항을 확인하고, 자발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운동의 필요성과 운동 시 주의사항을 교육한 후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점핑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8월 9일 친환경 목공체험 냄비 받침대 만들기 교실을 통해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값진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트램펄린 위에서 점핑을 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며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목공체험 시간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 공부로 지친 아이들이 방학 동안 즐거운 활동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