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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기공학과 동상 1개 팀, 장려상 3개 팀 입상 (사진 =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전기공학과는 대한전기학회 주관 ‘제14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 학부생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동상 1개 팀, 장려상 3개 팀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에너지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에 따라 작품을 기획, 제작하는 대회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총 66개 팀이 본선에 참가한 가운데 순천대 전기공학과에서는 ▲EFF(박상혁, 고도현, 최진욱, 김의찬, 이기훈, 황성아)팀 ▲SBS(이찬기, 안천안, 이승민, 이건호, 황준희)팀 ▲SEM(정태규, 김창우, 이기현, 박우준)팀 ▲GOAT(정태규, 채규성, 김창우, 이기현, 배상혁, 이형주, 김지후, 이상진)팀 ▲GOSU(김창우, 정태규, 이기현, 박우준)팀, MRWP(최호담, 권수존, 김민수, 김학준)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EFF팀이 ESS 열폭주 관련 국내 및 국제 시험기준을 준수하는 화재 확산 최소화 방법을 주제로 ‘화재 확산 방지용 ESS Rack System’을 제안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SBS팀은 ‘전압 유도 현상 및 각도 검출을 활용한 예초기 사고 방지 시스템’, SEM팀은 ‘주파수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단선 위치 검출기’, GOAT팀은 ‘가돌리늄의 특성을 이용한 화재 예방 장치’등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대 전기공학과 김대경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를 지원한 순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산학협력단, 교육혁신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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