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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9일~30일, 8월 4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월영교 일원에서‘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안동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마스코트 탈놀이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29일~30일, 8월 4일부터 6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안동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월영야행은 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화, 야시, 야숙, 야식 8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만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성 요소는 배제하고, 잔잔하고 차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셔틀버스운영, 드론공연, 불꽃놀이는 취소됐다.

이번 월영야행은 각종 재미있는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 = 안동시)

차전놀이, VR, 수운잡방, 문화도시, 한국문화테마파트, 안동술체험, 안동한지, 탈보드게임, 전통놀이, 놀이공간, 다도체험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옛 추억을 떠올리는 전통놀이체험과 안동의 전통주를 담아보는 안동술체험은 인기를 끌었다.

월영교 산책로에는 수공예품 및 다양한 특산품이 판매되는 월영장터와 과거의 주막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월영주막이 운영되고, 영락교(인도교)에는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월영교의 야경과 더해진 전통등간 전시와 조명거리, 청사초롱체험은 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 김오현기자)

월영교의 야경과 더해진 전통등간 전시와 조명거리, 청사초롱체험은 야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월영교 행사장에는 인기만점인 대형달과 안동의 문화재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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